▲ 순수사랑봉사단 회원들의 환경정화 봉사활동 모습.

순수사랑봉사단(단장 김문중, 총무 주은경, 청년단장 박도현)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80박스(4,000장)를 지난 21일 중마동사무소에 기부했다.
광양시민으로 구성된 순수사랑봉사단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회비로 마스크를 구입했다. 
기증된 마스크는 코로나19가 완화돼 경로당 이용이 가능해질 때 중마동에서 신속히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문중 순수사랑봉사단장은 “우리의 조그만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마음을 담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중마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수사랑봉사단 50명은 △주 1회 환경정화 활동 △무연고 분묘 예초기 작업 △광양시 구봉산, 해양공원, 섬진마을 공원 벤치 및 데크 바닥의 도색작업 등을 실시하며,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는 봉사단체이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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