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일부터 백운로(컨테이너부두 사거리~광양시 상수도사업소) 녹지대에 식재된 소나무 전정사업을 실시한다.
전정작업은 주로 밀식되거나 지나치게 자란 가지, 통풍·채광에 방해되는 가지 등을 제거해 균형 있는 수형을 유지하고, 도장지·교차지 등을 솎아내 병충해를 예방하고 각종 재해에 저항력을 갖는 수형관리 목적으로 4월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아름다운 거리 환경과 쾌적한 가로경관을 위해 5,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 달까지 소나무 732그루의 전정사업을 실시한다. 
전정작업은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의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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