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장학금 수여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5일 광양시 진상면 소재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를 찾아 15명의 학생에게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공사는 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여수․광양지역 소재 중․고등학생 100여명에게 총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은 품행이 성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뿐만 아니라 사회적 배려자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학생들도 학업에 부담없이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성현 사장은 “미래의 꿈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말고, 지역민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일꾼으로 성장해 달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더욱 더 많은 지역 내 미래 인재를 위해 행복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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