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실 시한다. 이 사업은 광양에서 창업을 희망하 는 예비창업자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 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과 매출 증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 련됐다. 전문 강사 인력을 갖추고 컨설팅과 멘토링 경험이 풍부한 전남신용보증 재단(이사장 정양수)에 위탁 추진하 며,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과 예 비창업자는 무료로 역량강화 심화교 육과 컨설팅·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역량강화 심화교육’은 네이버를 활 용한 무료 마케팅(스마트 플레이스, 검색광고, 블로그, 밴드), 당근마켓을 통한 우리 가게 홍보하기, 온라인 실 전 마케팅 실습(네이버 밴드, 당근마 켓), 소상공인 세무 실무, 노무관리 등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자에게 꼭 필요 한 교육을 개인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방 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멘토링 지원’은 전문가와 성공한 자영업자가 사업체를 직접 방 문해 마케팅, 고객서비스, 사업 아이 템 개선, 경영상태 진단, 매출 증대방 안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 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전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 라인 신청을 하거나, 광양시청 지역 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는 등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 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지역 내 소상공 인 28개 업소가 참여해 심화 컨설팅 과 노하우 전수 멘토링을 통해 약 56.5%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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