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 황망마을 골목길에 벽화가 조성돼 마을 분위기를 일신했다.
골약동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황방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올해 신규 선정된 황방마을은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 주민의 의견을 모아 골목 벽면을 활용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황방마을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반장인 이동일 통장은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완성된 벽화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지는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 추진에 주민들과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약동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작년 3개 마을(용장, 정산, 대화)에 이어 올해 신규로 4개 마을(황방, 하포, 고길, 군장)이 추가로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매년 3백만 원씩 3년간 총 9백만 원이 지원된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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