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양시지회가 오는 25일까지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 기념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전에는 한국전쟁 관련 화보사진 25점이 전시되고 있다.
사진전을 주관한 강동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양시지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으로 추진했던 6·25행사를 올해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추진 중”이라며, “전시된 사진 수가 적지만 당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이 땅에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숙좌 주민복지과장은 “6·25전쟁의 참상을 우리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호국영령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본받길 바란다”며, “전시회 준비에 애쓰신 강동현 회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양시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광양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유족들의 처우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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