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단장 송화섭)이 지난 13일 광양시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풍선제작 실습을 지원했다. 광양제철소 임직원들과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은 2020년부터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다양한 풍선아트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단원들은 풍선아트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고 주기적으로 교육을 수료하며 봉사활동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이날 단원들은 아이들이 실습과정을 원활하게 따라올 수 있도록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창의력, 상상력 향상을 도왔다.
또한 강아지, 칼, 꽃 등 다양한 모양의 풍선제작 실습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원하는 대로 풍선을 만들어 본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길거리나 공연장에서 받아볼 수 있었던 강아지 모양의 풍선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오늘 만든 풍선을 학교 친구들에게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송화섭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장은 “참석한 아이들의 몰입도뿐 아니라 새로운 것에 대해 반짝이는 눈망울과 질문세례에 놀랐다”며,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에 나 또한 동심에 젖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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