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은 22일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경영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박 사장은 이날 안전보건활동을 성실히 이행해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현장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현장을 방문해 그늘막, 자외선차단제, 수박 등을 전달했다.
특히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안전사고 제로화, 근로자 소통 등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CEO로서의 안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YGPA는 지난 2020년부터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힘든 상황에도 공정부진 없이 안전사고 ZERO를 달성했다.
박 사장은 “불철주야 힘써 주신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YGPA 안전관리책임자로서 근로자 여러분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안전경영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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