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용 열 (정책분석평가사, 교육행정에디터)
장 용 열 (정책분석평가사, 교육행정에디터)

광양시가 ‘2021 사회안전지수’에서 시민들이 살기좋은 도시 전남1위, 전국29위에 선정됐다. 사회안전지수는 올해 처음으로 발표됐으며, 사회안전지수는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4개 분야에 걸쳐 정부 통계자료와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고 한다.

시는 ‘지능형 선별 CCTV 관제시스템’으로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ICT기술을 활용해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과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등 다양한 안전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제활동 분야에서 34개 기업과 1조3742억원 상당의 투자유치와 MOU를 체결했다. 코로나19로 기업 체감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 광양시의 저력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 어린이 보육재단을 운영, 맞춤형 보육사업을 시행한 것도 높이 평가 받았다고 한다. 나아가 육아종합지원센터, 광양아이키움센터 등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 아 지난해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 대상, 전국 보육유공 대통령기관 표창, 전국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표창, 전라남도 출생 및 인구정책 최우수상 등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4일에 발표한 ‘2021 사회안전지수’에서 시민들이 살기좋은 도시 전남1위, 전국29위에 광양시가 선정됐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부에서도 2015년부터 지자체의 ‘지역안전지수’를 매년 발표해 오고 있다. 2019년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광양시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에서 2등급 3개와 3등급 3개를 각각 받았다. 최고 1등급과 최저 5등급으로 매겨지는 지수에서 광양시의 평균 등급은 2.5로 전남 5대 도시(목포,순천,여수,나주등)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본다.

이렇게 2019년도에 높은 안전등급을 받은 광양시는 적극적인 안전시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더욱 더 안전한 정주여건을 제공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광양시는 안전도시로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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