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이 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준비금 지원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아트 붐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문화예술계의 창작 생태계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아트 붐업 지원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 일반 등 문화예술 작품 창작을 위한 기획, 연구, 자문 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창작 준비와 발표에 따른 제반 기초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문화예술인으로 최근 3년간(2020~2022년) 전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지 못한 개인 예술인이다. 총 400명을 선정해 개인당 150만원씩 총 6억원의 창작준비금을 오는 7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 안내 워크숍 4회 중 1회를 필수로 참여해야 하며 창작 준비 지원금 활용에 대한 활동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일 오후 4시까지이며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280-5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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