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양·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이 지난 3일 광영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에는 이기종 355-B3(전남 동부)지구 제25대 총재를 비롯해 이경연 신광양라이온스클럽 취임 회장과 박예본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취임 회장을 비롯해 라이온스클럽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이·취임식을 통해 김성렬 회장이 이임하고 이경연연회장이 취임했다. 집행부로는 △박정선 제1부회장 △김영형 제2부회장 △최용호 제3부회장 △황성현 총무 △백준호 재무 △김철수 L·T △정민석 L·T로 구성됐다.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은 정인진 회장이 이임하고 박예본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집행부로는 △서정옥 제1부회장 △이은영 제2부회장 △백진아 총무 △장숙희 재무 △서은주 L·T △송윤지 T·T △류양자 회원위원장이 임명됐다.

김성렬 신광양라이온스클럽 이임회장은 “많이 부족한 저를 믿고 본 클럽의 발전을 위해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임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경연 회장님은 풍부한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본 클럽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경연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경연 신광양라이온스 취임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제34대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것과 동시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일조해 나갈 것이며, 모범적인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인진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이임회장은 “오늘 취임하시는 박예본 회장님의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 클럽이 더욱 발전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며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활발한 활동으로 더욱 발전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예본 광양여성라이온스 취임회장은 “역대 회장님과 라이온들의 헌신적으로 이뤄놓은 업적을 이어받아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이 화합 속에 더 발전되도록 임기 동안 책임감을 갖고 내실을 다지는데 전념할 것이다”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행동으로 봉사하는 회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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