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화랑로타리클럽이 지난 17일 락회호텔에서 2022-23년도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 오재대 3610지구 제5지구 총재, 강정일·박경미 전남도의원 당선인 서영배·정구호·박철수 광양시의원 당선인, 비롯해 광양화랑로타리클럽 회원 및 광양 내 로타리클럽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을 통해 정서인 초대·2대 회장이 이임하고 박병관 회장이 취임했다.

박병관 취임회장을 비롯해 2022-23년도를 이끌 회장단에는 △이우교(차기회장) △주영서(감사) △김장원(주보위원장) △정서인(사찰위원장) △하태곤(총무) △최순분(재무) △정윤석(멤버쉽위원장) △정명수(클럽위원장) △김은경(공공이미지위원장) △이정근(로타리재단위원장) △정상래(봉사프로젝트위원장)이 선임됐다.

정서인 이임회장은 “이제 평단원으로 돌아가 클럽회원의 자리에서 화랑로타리클럽의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또 다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회원불들과 함께 초아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봉사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이임의 소회를 밝혔다.

박병관 취임회장은 “현재 지구상의 불균형은 기후위기, 코로나19, 전쟁 등의 모습으로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광양화랑로타리클럽은 행동하는 봉사로 불균형 해소에 앞장 서겠다”며 “임기 동안 전 회원의 귀감이 되는 로타리클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윤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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