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광영동사무소에서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소소하지만 확실한 Meal)’은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밑반찬 지원으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2년 전남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확밀 대상자 12가구는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생활지원사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이 6개월간 월 2회 대상에게 직접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재호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작지만 큰 위안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공위원장인 우미자 광영동장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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