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이 지난 15일 금호‧금당 어버이집에서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길 바라는 복달임 행사로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했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박경미‧강정일 도의원, 송재천‧정구호‧김보라 시의원과 이현주 금호동장, 금호동통장협의회 및 포스코 광양제철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삼계탕, 수박 등 물품을 제공하고 금호동통장협의회와 동사무소 관계자들은 배식과 식사 지원에 나섰다.

복달임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들은 “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와 꿉꿉한 날씨로 인해 많이 힘들었다”며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해주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라고 격려도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나긴 코로나와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의 어르신들을 뵈니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지속되는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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