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로타리클럽이 지난 20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모기기피제(35개)와 시꾸 베개인형(35개), 토마토(20박스)를 지역아동센터 8곳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길순 매화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해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기기피제 35개(30만원 상당)를 직접 제작했으며 시꾸 베개인형 35개(130만원 상당)와 토마토 20박스(30만원 상당)도 함께 전달됐다.

광양매화로타리클럽이 준비한 물품은 △광영지역아동센터 △늘사랑지역아동센터 △중마지역아동센터 △꿈샘지역아동센터 △예담지역아동센터 △동광양평화지역아동센터 △옥곡지역아동센터 △태인지역아동센터에 지정 기탁됐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강길순 광양매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와 심각한 고물가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회원들과 함께 소외받는 아동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된 모기기피제와 시꾸 베개인형, 토마토가 잘 전달돼 광양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별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