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는 초고도 문명으로부터 시작해 꾸준히 지구촌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고 있습니다. 앞으로 쓰여 질 역사의 중심이 되고 결국 주인공이 될 것 또한 분명합니다.

조금씩 그리고 긴 시간 동안 산술속도로 달려오던 인류문명이 60~70년대를 거치며 log속도로 급성장 하더니 21세기를 화려하게 문화의 꽃을 피우며  구촌의 문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문화 문명의 발전이 빛의 속도로 달려가니 오히려 인류의 나약함이 드러나고 점차 사이버세상으로 전환하며 생활 속의 AI시대가 고개를 드는 요즘입니다.

어느새 오랫동안 정신적인 지주로 신성하게 지켜온 종교와 사회 규범들이 흔들리고 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문화계 또한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전공자를 능가하는 생활전문가들이 넘쳐나니 작품 전시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수많은 사설 갤러리가 골목을 채우고 있습니다. 고가의 바이올린 대신 값싸고 현란한 숟가락 난타가 하우스 안팎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민선8기 정인화 광양시장의 취임에 발 맞춰 다양한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며 치밀한 계획과 비로 4년 동안의 변환을 꾀할 핑크빛 청사진도 제시됩니다. 

광양시는 민선8기 슬로건으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비전으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으로 정하고 정인화 시장과 함께 ‘시민이 꿈꾸는 광양’이라는 퍼포먼스로  크게 박수를 받으며 출발했습니다.

특히 문화 콘텐츠의 핵심인 지속가능에 대한 관심과 방향이 눈에 띄며 시작부터 과정 그리고 결과와 함께 피드백의 순환적 시행이 투명하기를 기대합니다.  
동시대  동지역에 호흡하고 생각하고 생활하는 이들도 사실 똑같은 혜택과 행복을 누리기 쉽지 않습니다.

꼭 필요해서 애써 세운 시책일지라도 각자 입장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공감 소통이 필요하며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가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것입니다. 

광양시는 영호남의 대문 역활을 하는 지자체입니다. 광양을 중심으로 70~80년대부터 여수 산업단지와 광양제철단지를 조성한 전남으로써는 보배 같은 황금어장입니다.

광양시는 입지적으로 문화접근성이 제일 활발한 지리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기에 좀 더 지속가능한 문화 콘텐츠 개발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최소 기초 생활할 수 있는 제도적 방침을 세워 광양시의 문화지킴이를 품어줄 수 있도록 배려와 관심이 시급합니다. 문화 예술인의 보이지 않는 경제적 가치를 챙겨주는 민선8기 정인화 광양시장과 광양시의 특별한 배려를 기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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