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가 지난 19일 제17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신화유치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요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권역별로 경연 영상을 촬영해 20개 팀(유치부 11개팀. 초등부 9개팀 449명)이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8일 심사를 받았다.

광양시 대표 신화유치원은 씩씩하고 맑은 목소리와 귀여운 율동으로 소방동요 “불이야! 불이야!”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박준희 신화유치원장은 “아이들과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여한 아이들은 주변으로 소방안전을 전파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복수 예방홍보팀장은 “어린이들의 감정과 정서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신화유치원장님, 지도교사 및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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