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도서관이 올해 상반기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에서 지난 4월5일부터 7월12일까지 총 14회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인원은 누적 268명에 달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협력기관과 강사의 협조와 노력으로 일련의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다양한 계층에게 독서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마도서관은 하반기에 다문화 대상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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