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랑 엄마랑 원데이 클래스, 계피 꿀벌 방향제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미취학 아동과 그의 부모님이 한 조를 이뤄 총 6조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수 인원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골약동 주민자치센터의 상반기 캘리그라피 과정을 담당하고 수강생 작품 전시회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김경아 강사의 지도하에 이뤄졌으며 해당 강사는 주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정금 골약동장은 “방학을 맞아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시도함으로써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차후에는 대상 연령층을 확대해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기 힘든 바쁜 현대인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동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9일 ‘아이랑 엄마랑 원데이 클래스, 우드스틱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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