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봉사단(회장 박종환)아 지난 16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수제빵 25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빵은 봉사단 회원들이 빵 만드는 방법을 배워 직접 만들고 포장한 것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배부되어 어르신 간식으로 지원됐다.

박종환 회장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맛있는 빵을 직접 만들고 지역주민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맛있고 따뜻한 빵 냄새처럼 지역사회에 따뜻한 향기를 주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기적으로 빵을 직접 만들어 후원해주시는 민간사회안전망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정성이 담긴 빵을 먹고 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은 2020년부터 꾸준히 빵을 만들고 포장하여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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