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드론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아동 연령에 따라 오전·오후로 체험시간을 분리해 아동 발달에 맞는 맞춤형 수업이 진행됐다. 

체험수업에서는 드론을 안전하게 날리기 위한 준수사항, 조작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비행교육, 장애물 통과 게임 등 드론을 날려보는 체험 중심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드론 수업을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해보고 싶다”고 드론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영화 관람, 10월에는 패밀리랜드 놀이공원체험, 11월에는 여수 예울마루 마술공연과 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오는 12월에는 직업 체험활동, 산타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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