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안전신문고 교육’이 지난 22일, 광양시 가족센터 다가온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부각된 상황에서 실제 사고 발생상황을 대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안전 신고 주요 사례 소개 △스마트폰 앱 이용 안전 신고방법 안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안전신문고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안전 위험요인을 국민이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운영 중이며,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한 경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의식을 향상하고, 재난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