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을 위한 환경감시원 5명이 본격 활동에 돌입 했다.

사전교육과 실무수습 과정을 거처 현장에 투입된 환경감시원은 먼지 발생 사업장을 착공단계부터 사전 방문해 주의사항과 준수사항을 안내 하고 위반 사업장 발견 시 실시간 공유로 업무의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시원은 2023년 12월 말까지 ▲ 미세먼지 배출원 주변 순찰 ▲민원 발생 시 현장 대응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 행정기관 지도점검 지원 ▲오염원 관리에 대한 행정지원 ▲ 기타 광양시의 상황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감시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개발, 공동 주택 건설 등 대규모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임에 따라 민원이 자주 발생 하고 있는데, 감시원의 상시 활동으로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민원 해소 등 대시민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 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환경감시단을 운영한 결과 약 1480개소를 지도 점 검하고 기준을 위반한 20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신유진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