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광양 매화축제 교통대책 수립을 위한 사전 회의가 지난 8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년 만에 개최되는 광양매화축제의 가장 큰 현안인 방문객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소장 등은 그동안 근무하면서 쌓인 노하우 와 누구나 공감이 가는 내용을 허심 탄회하게 나누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장과 관광객 보행로 등에 대한 총괄 안전대책 수립 ▲올해 처음 시행하는 유료 주차장 운영, 주차 요금 징수 방안 강구 ▲수월정 앞 자전거도로 데크길 정비 ▲축제와 교통상황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순선 부시장은 “매화 축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봄꽃 축제 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시를 전 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이자 관광객 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 가 될 수 있도록 전 부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3월 10일부터 3월 19일까지 열흘간 다 압면 섬진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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