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발전협의회(회장 이치호)가 지난 19일, 광양시 해군전우회와 함께 구봉산등산로와 성황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해군전우회 11명과 골약동발전협의회 등 30여 명은 구봉산 등산로 입구 주차장과 구봉산 둘레길, 성황사거리 인근 성황천 등을 찾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치호 골약동발전협의회 회장은 “골약동발전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광양시 해군전우회 회원들께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골약동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태현 광양시 해군전우회 회장은 “둘레길, 등산로 이용객이 많아지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행위로 인해 환경정화 활동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 등 지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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