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면이 지난 21일 신학기를 맞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20명에게 기프트카드(광양사랑상품권 10만 원)를 지원했다.

이는 새롭게 시작되는 새학기에 지 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꿈꾸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프트카드는 지난 1월 (재)한국항만재단(대표 임현대)에서 기탁한 200만 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임현대 (재)한국항만재단 대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저소득 아 동·청소년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의 새로운 시 작을 위해 기탁해주신 (재)한국항만 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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