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가을 콘서트’가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무뎌진 감성에 힐링과 활력을 충전해드리기 위해 마련된 가을 콘서트에는 ‘풀잎사랑’, ‘동행’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고 버클리 음대에서 뮤지컬 학위를 받은 최성수, ‘사랑의 미로’ 등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자리매김한 최진희, 트로트계의 샛별로 등장한 열차 승무원 가수 조하도, 대한민국 문화대상 인기가수상과 예술발전 공로상에 빛나는 진소리, 광양시립합창단원으로 시민들에게 격조 높은 예술의 향미를 선사해주고 있는 바리톤 조형빈과 소프라노 서하은이 출연한다.

콘서트는 ‘사랑 바람’, ‘인생 놀이터’, ‘웃으며’, ‘불어와’, ‘O mio babbino caro(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밤새 춤을 출 수 있어요)’, ‘Votre toast, je peux vous le rendre(투우사의 노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사랑의 미로’, ‘천상재회’, ‘꼬마 인형’, ‘해후’, ‘동행’, ‘기쁜 우리 사랑은’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로 110분 동안 관람객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관람은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원이다.

신유진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