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EZ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가 지난 5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열렸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주최하고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망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투자 수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추후 GFEZ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GFEZ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는 올해 2회차로 작년에는 ㈜금철이 태양집열시스템 기술로 투자 유치에 성공해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금년에는 ㈜디아이지에어가스, 디에스산업(주), ㈜마린테크노 등 23개사가 참여했다. 벤처캐피털은 더웰스인베스트먼트(주), 인터밸류파트너스(주)등 9개 사가 참여하여 투자기업 IR 피칭, 일대일 투자상담과 더불어 광양만권 산업단지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투자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냉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나아가 사업 확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기업육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투자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유망한 중소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이루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