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나래가 지난 16일 광양읍과 봉강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빵 꾸러미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했다.

박정은 서산나래 원장은 “이번 빵 꾸러미 기탁은 장애인 직원들이 손수 만든 빵 후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서산나래는 일반 사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하면서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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