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4일, 광영동사무소에서 15개 사회단체와 함께 지역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광영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상공인연합회, 큰골회, 금호회, 청년회, 체육회, 주민참여예산편성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부여성의용소방대, 새마을회·부녀회, 도촌회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맛있는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106가구와 19개소 경로당으로 전달됐다.

김윤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장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사랑을 전하는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각 단체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광영동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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