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광양 향우들을 위한 향우의 밤 행사가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 순천 해룡면에 위치한 마리나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양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광양시 간부공무원과 재순천광양시향우회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최근 정기총회를 가진 재부산광양시향우회 강호춘 회장과 손천래 사무국장도 참석했다.

정인화 시장은 “역대 원로부터 젊은 향우에 이르기까지 향우회가 남녀노소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을 보며 믿음직스럽고 무척 기쁘다”며, “고향인 광양 발전에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향우들에게 더 큰 발전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향우회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에 기여한 재순천광양향우회 장현수 부회장, 이송아 여성분과위원장, 최대원 청년분과위원장에게 광양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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