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광양에서 촬영된 ‘영화 <서울의 봄> 상영회’가 오는 13일 CGV광양(금호동)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회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보여드리기 위해 마련했다.

상영회는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영화 관계자와 광양시민 초청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 상영 전 광양항에서 영화 촬영이 원활하게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적극 협조해 준 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 김경찬 회장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광양시민 초청 이벤트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전남영상위원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영화 <서울의 봄> 예고편을 시청한 후 댓글로 영화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황정민, 정우성 주연 작품으로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담았으며, 지난해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광양항에서 촬영됐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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