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수시가 공동 주관하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성금 2,500만 원을 기부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올해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전라남도 기준, 모금액 105억 원을 목표로 목표액의 1%가 모일 때 마다 온도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

공사가 후원한 성금은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개선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은 전남도청 광장과 여수시청 로터리에 세워져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