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15개 사회단체가 지난달 30일 광영동주민센터에서 백미 100포를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광영동 사회단체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19개 경로당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62가구에 전달됐다.

후원에 참여한 사회단체는 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상공인연합회, 큰골회, 금호회, 청년회, 체육회, 주민참여예산편성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부여성의용소방대,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도촌회다.

광영동 사회단체는 이번 백미 기탁 외에도 지난달 24일에는 김장나눔행사로 김장(5kg) 125통을 지원해 19개 경로당과 소외계층 106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신희섭 광영동장(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겨울철 힘든 시간을 보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단체가 앞장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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