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광양을 밝힐 크리스마스 트리가 주요 도로변 3개소에 설치돼 점등식을 가졌다.

광양시새마을금고가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는 광양읍 인동교차로, 중마동 시민광장 야외공연장 인근 사거리, 광영동 입구 삼거리에 높이 3m 규모로 ‘더불어 잘사는 생활공동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1일 열린 점등식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과,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서영배 광양시의장과 지역구 시의회의원 및 지역 상공인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크리스마스트리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지역이념을 널리 실천하고 시민들이 밝은 빛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도록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에는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새마을금고에서 매년 크리스마스트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광양시와 새마을금고가 함께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새마을금고는 2022년 자산규모 8천2백억원을 넘은 명실상부한 지역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광양시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협약은행으로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봉사단을 결성해 꾸준히 국수 제공 봉사를 하고 있으며, ▲경로당 김치냉장고 지원 ▲실버주택복지관 운동기구 기증 ▲사랑나눔복지재단 탁구대 기탁 ▲광양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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