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과 장흥 관산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식을 열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임직원 50명이 장흥군에 기부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관산농협(조합장 오형주) 전 임직원 21명이 광양시 기부에 동참하며 성사됐다.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은 “농촌의 발전과 활력을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교차 기부를 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서로 간의 우애와 화합도 다지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형주 관산농협 조합장은 “광양 동광양농협과 교차기부로 상생협력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농촌·농민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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