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춘기)가 지난 8일 동절기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이불 세트 45채(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춘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제13기 주민자치위원회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서 이런 뜻깊은 봉사를 하게 돼 더욱더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불을 전달받는 분들에게 온기가 함께 전해져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이런 뜻깊은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우리 면의 여러 단체에서 다양한 후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연말연시 소외 받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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