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소방서,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광양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총 600여 개의 한파대비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 지원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100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 내복, 수면양말, 단열에어캡, 문풍지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주택의 소방·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기후변화 전문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파 취약성을 진단하여 단열효과를 개선하고,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무리한 신체운동 피하기 △저체온증ㆍ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시 전열기구 끄기 △장시간 외출 시 동파 예방하기 등 한파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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