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압면자전거동호회(회장 김종채)가 지난 22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압면 신원로타리~하천마을까지 약 20km에 이르는 구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호회 회원들은 2개 구역으로 나눠 다압면 일원에서 무단 투기 된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겨울철 미끄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인도, 도로변 주변의 낙엽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채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해준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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