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석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광역·기초의원들의 공약이행 정도와 조례입안의 활동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임형석 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 다자녀 가정의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의 교육비를 지원받는 다자녀 가정의 학생 범위를 기존 셋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전국에서 최초로 둘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확대하여,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저출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이 저출생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에 대해 지금도 감회가 새롭다”며 “향후에도 선도적인 정책발굴과 노력으로 도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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