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홍보대사이자 국제환경운동가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AVA PALACE HOTEL’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4시간 40분’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갱신했다. 인도네시아 한인회 초청으로 자카르타를 방문한 조씨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자카르타 침수’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또다시 도전에 나섰다. 조씨는 내년에도 한국의 환경 이상을 호소하고, 환경오염 주범들에게 직접 찾아가 호소하는 방송 ‘환경오염 당신이 주범입니다’를 제작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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