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광양시지부(지부장 장영조)가 지난 21일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에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김희영 재단 상임이사, 장영조 지부장, 조점희 부지부장, 최성호 지점장, 송현종 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광양시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도까지 총 9천만 원을 기탁했다.

장영조 지부장은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보육재단이 광양시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리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 수 있도록 보육사업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인화 시장은 “농협은행 광양시지부가 어린이보육재단에 깊은 관심을 갖고 2017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은 저출산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해 꼭 필요한 보육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우리 지역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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