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서울상사(대표 최종원)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사협의회가 지역기반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공동시행하는 ‘지역사회 공헌 인정패’를 전남도내 소상공인 중 최초로 4년 연속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상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소상공인 유형에서 ‘지역사회공헌인정패’를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인정패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주민, 비영리단체, 기업, 정부와 협력과 조화를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상징한다.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지부장을 맡고 있는 서울상사 최종원 대표는 햇빛마을간보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단체를 위한 인쇄 및 광고, 복지시설의 인테리어 등 환경개선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지역사회공헌인증을 받은 기관 단체는 전국에서 총 531개 기관 및 기업, 단체이며, 전남에서는 23개 기관 단체 및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다.

전남도내 인증기관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시새마을금고, 순천신용협동조합, 한국전력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서울상사 최종원 대표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소상공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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