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은 10일, 주민자치센터에서 66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통장 2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2024년 1월 중 첫 통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장회의는 2026년까지 통장직을 수행하게 될 신임통장 29명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선서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정기회의에서는 ▲광양학사 입사생 모집 ▲자동차 연세액 신고납부 ▲첫만남이용권 지원금 확대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광양 L·CNG 충전소 운영중단 ▲광양사랑상품권 판매 재개 등 시정 및 동정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배상길 신임 중마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새로 임명된 통장 29명과 함께 중마동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을 위한 가교역할을 잘해 살기 좋은 중마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지역단결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통장님들이 주민과 행정 사이의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기를 부탁드리며 살기 좋은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도 화합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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