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올해 314억 원을 들여 장애인 2,5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 유형별로 ▲전일제 410명 ▲시간제 165명 ▲복지일자리 1,765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10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 37명 등 5개 사업에 2,477명이 참여한다.

근무 시간은 주 14시간에서 많게는 40시간이며, 급여는 55만 원에서 206만 원이다.

행정복지센터나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며, 장애인복지 업무 보조, 환경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여기에 추가해 장애 정도가 심해 경제활동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장애인을 위한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120개를 마련했다. 일자리 참여는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사업 수행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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