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지난 11일 이충재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지난 11일 이충재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이충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지난 11일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평생을 노동자, 서민들의 대변자로 살아오며 정책과 협상 능력을 겸비한 이충재 민주당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윤 정부의 폭정으로 민주주의, 민생경제, 한반도 평화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국가의 위기 앞에서 올바른 철학과 신념을 가진 리더, 행동하는 양심을 가진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충재 예비후보는 노동운동으로 훈장과 같은 전과 7개가 있다. 이는 싸워야 할 때 물러서지 않고 양심을 저버리지 않은 결과다”면서 “이충재 예비후보야말로 민주주의·민생·한반도평화 3대 위기를 맞아 물러서지 않고 싸워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광양만권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 예비후보가 적임자이고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양만권은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노동자 도시이며, 농어민이 공존하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노동자들과 농어업인의 인권과 건강권, 기본소득 중 권익 신장이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노동자, 서민, 농어민의 삶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김 위원장은 “이충재 예비후보는 어떤 불의와 압력에도 불구하고 평생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노동운동과 사회운동에 헌신해 왔고, 수많은 난제들을 해결해 왔다. 민생경제 위기 앞에서 광양만권의 노동자, 서민, 농어민들의 삶을 책임질 국회의원으로 이충재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 예비후보는 32년을 공무원으로 살아오면서 정책 이해도가 높고, 중앙정부와 협상도 잘한 일꾼”이라며, “특히 정부와 국회,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한 사회적 대타협을 두 번에 걸쳐 만들어 낸 탁월한 추진력과 협상력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계에서 공적마인드, 정책능력, 조정능력, 청렴도, 추진력 등 모든 면에서 검증을 받은 일꾼 이충재에 힘을 불어넣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의 지지 선언에 대해 이충재 예비후보는 “150만 한국노총 조합원들을 대표하는 김동명 위원장의 지지에 부응하여 반드시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사회적 약자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대접받고, 함께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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