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광양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에 우광일 ㈜거양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출됐다.

광양상공회의소 출범 후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회장을 선출해 선거 이전부터 경제계를 비롯해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중동 락희호텔에서 제13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6대 회장과 부회장 및 상임의원과 감사를 선출했다.

그동안 광양상의는 추대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했지만 이번에는 경선을 통해 회장을 선출했다.

회장 선거는 김재무 지엘테크 대표와 남은오 태정종합건설 대표, 우광일 거양엔지니어링 대표 등 3명을 상대로 투표가 진행됐다.

54명의 의원 가운데 52명이 투표에 참여해 우광일 대표가 당선됐다.

신임 우광일 회장은 “광양상공회의소가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시기 운외창천(雲外蒼天)의 기운이 모든 분께 전해지기를 기원드리며, 전임 회장단의 성과는 계승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광양시가 기업도시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상공회의소가 16일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6대 회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광양상공회의소가 16일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6대 회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제6대광양상공회의소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 우광일 

= 부회장

△김동희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무, △박종일 ㈜에스엔엔씨 실장, △서정현 ㈜금풍공업 대표, △서종희 오씨아이㈜ 광양공장 상무, △안운봉 ㈜세명기전 대표, △이광용 ㈜두양전력 대표, △임성기 중앙이엠씨㈜ 대표

= 상임의원

△강문섭 ㈜광양기업 부사장, △고상민 삼진기업㈜ 대표, △김영조 ㈜혜성티앤시 대표, △나인태 중원산업㈜ 대표, △박찬훈 포트엘㈜ 대표, △반재경 거명이앤씨㈜ 회장, △윤훈 ㈜포스코GY솔루션 대표, △이동석 조선내화㈜ 상무, △이용재 ㈜백제 대표, △이진성 에스케이이엔에스㈜ 소장, △이찬기 ㈜포스코GYR테크 대표, △최욱 ㈜포스코퓨처엠 실장, △한광희 ㈜태운 대표

= 감사

△서재석 ㈜포스코GYS테크 대표, △이권익 아르고마린토탈㈜ 대표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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