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이 22일 올해 첫 생명 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가졌다.

헌혈 행사에는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비롯해 총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헌혈을 마친 임직원들은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급받은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에 바로 기부했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헌혈 행사에 처음 참여한 홍승완 인턴사원은 “2년 전부터 헌혈의 집에서 주기적으로 전혈, 혈장, 혈소판 헌혈을 해왔는데 신입사원 교육과 조업준비과정 이수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한동안 헌혈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이렇게 회사에서 편하게 헌혈을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은 2022년 6월부터 매년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장 증설에 따른 채용 확대에 따라 헌혈에 참여하는 임직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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