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우뢰징검다리 봉사단(양성모 회장)이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정헌주 관장)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밑반찬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성모 회장은 “3일 동안 회원들과 함께 가족에게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장애인분들이 영양 가득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정헌주 관장은 “정성 가득한 음식을 손수 만들어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음식은 오리탕 외 밑반찬 3가지로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장애인 200명에게 전달했다.

우뢰검다리봉사단은 매년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음식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장애인의 정서지원, 무료급식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5천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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