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족센터가 지난 20일, 센터 내 가족공연장에서 새해 연합봉사단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 선서와 함께 2024년 광양시가족센터 연합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으며, 2023년 우수봉사자 시상 및 봉사단 위촉식 등을 진행했다.

연합봉사단은 지난해 말 TV조선이 주최한 ’자원봉사캠페인 영상공모전’에 참여해 ‘TV조선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는데, 이날 봉사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더불어 새해맞이 환경정리 및 봉사 경매를 통해 각자 한 해의 봉사 목표를 공유하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봉사단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가족센터 소속 연합봉사단은 ‘3대가 함께하는 가족봉사’를 콘셉트로 지난해부터 함께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중년 부부 ’하늬바람풍선아트봉사단‘, 부모·자녀 가족 ’토토봉가족봉사단‘, ’재능윙 청소년봉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봉사를 통해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연합봉사단의 2024년을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돕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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